文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 힘찬 질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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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첫 번째 차 '캐스퍼'가 출시된 것에 대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GGM 조립공장에서 열린 1호차 생산 기념 행사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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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애정까지 더해져 큰 관심"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저도 한 대 예약"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첫 번째 차 ‘캐스퍼’가 출시된 것에 대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GGM 조립공장에서 열린 1호차 생산 기념 행사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축사는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읽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GGM에서 첫 차가 생산된 것에 대해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오늘 신차 출시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이뤄낸 일”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2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는 등 고용 창출이 본격화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GGM은 현대차(지분율 19%)와 광주광역시(21%)가 ‘광주형 일자리’를 위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경형 SUV 차량 ‘캐스퍼’는 GGM이 위탁생산하고, 현대차가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전날 사전 예약이 시작됐고, 문 대통령도 한 대 예약했다. 하루 동안 총 1만8940대가 예약됐다.
문 대통령은 캐스퍼에 대해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이라며 “국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도 한 대 예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애정까지 더해져 큰 관심을 불러온 것”이라며 “나눔이 협력으로 이어지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순환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협약은 전국 여덟 개 지역으로 퍼져나가 총 51조원의 투자와 13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더 확산하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을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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