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노산 고충 토로 "손발 퉁퉁 부어..딸이 힘실어 준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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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가 노산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정민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은 아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더 자신이 없는데 딸래미가 옆에서 힘을 실어 준다"며 "호물자처럼 속속 보내주시는 맛있는 음식들 먹으며 끝까지 힘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더 자신이 없는데 딸래미가 옆에서 힘을 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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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은 아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스로 학교갈 준비를 하는 딸래미를 위해 억지로 사과를 깎았다. 그 모습이 아홉살 아이 눈에도 힘겨워 보였는지 '엄마 나 아침에 과일 안먹어도 돼'하며 싱긋 웃더라"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더 자신이 없는데 딸래미가 옆에서 힘을 실어 준다"며 "호물자처럼 속속 보내주시는 맛있는 음식들 먹으며 끝까지 힘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민은 지난 2012년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복을 받았다.
◆ 이하 이정민 글 전문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은 아침.
씩씩하게 일어나서 스스로 학교갈 준비를 하는 딸래미를 위해 억지로 사과를 깎아봅니다.
그 모습이 아홉살 아이 눈에도 힘겨워 보였는지 "엄마 나 아침에 과일 안먹어도 돼"하며 싱긋 웃는 아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네요..
요녀석은 이제 곧 누나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말하면서도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어쩌면 가장 먼저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작 엄마는 아직도 준비가 안되었는데. 두렵고 떨리고 막막한건 왜때문에 둘째가 더 심한건가요?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더 자신이 없는데 딸래미가 옆에서 힘을 실어 주네요. 또 구호물자처럼 속속 보내주시는 맛있는 음식들 먹으며 끝까지 힘내 볼게요.
드라마 '마인'에서 이보영 님께서 임산부일때 드셨던 그 홍옥 저도 언니님 덕분에 맛있게 먹고 있고 아침대용으로 너무 좋은. 언니의 구호식품 들도 잘 먹게 되네요.
이쁜 동생이 통크게 보내준 갈비는 곧 개봉예정. 툭 하면 눈물이 나는 호르몬 폭발 만삭 임산부. 좋은 공기 청명한 바람 과 맑은 하늘에 또 한번 울컥하며 하루 시작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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