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측, 비열한 정치공작..그냥 두지 않겠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자신의 측근을 '조성은-박지원 회동'의 동석자로 지목한 데 대해 생판 거짓말로 비열한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며 더는 그냥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윤 캠프 측 몇몇 인사들이 깜도 안 되면서 유치하고 치사한 짓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정치공작도 팩트를 갖고 해야 하는데 생판 거짓말로 국민과 당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건 공작이라 할 수도 없는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문제의 회동 당시 자신의 모든 알리바이를 제시한 만큼 윤석열 전 총장도 허위 정치공작을 한 국회의원 두 명과 검사 출신 모 변호사를 즉각 퇴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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