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바 "총재 선거 불출마, 고노 지지"..여론조사 1·2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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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15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자민당 내 소속 파벌인 이시바 파 총회에서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는 대신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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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15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자민당 내 소속 파벌인 이시바 파 총회에서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는 대신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노 행정개혁상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개혁의 뜻이 일치했으며 정치 이념을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고노 담당상은 13일 일본 국회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을 만나 “제가 총리로 취임하면 거당 태세를 구축하겠다”면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고노와 이시바는 주요 언론사의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각각 1, 2위를 달리는 정치인으로 이 두 사람의 연대는 사실상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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