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2차 등 2,886가구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양지윤 기자 2021. 9. 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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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 문화시설 사업 등이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게 됐다.

이날 도봉구 창동의 서울아레나 복합 문화시설 사업도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급(1만~2만 석)' 전문 음악 공연장을 비롯해 영화관, 판매 시설, 업무 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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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조성사업도 심의 통과
신림1과 '지천 르네상스' 최초 적용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 서울시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 문화시설 사업 등이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게 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6건의 건축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공동주택 160가구),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공동주택 179가구),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공동주택 308가구, 오피스텔 42실), 서초동 1593-13번지 오피스텔 신축 공사(399실),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공동주택 1,798가구) 등이다.

이날 도봉구 창동의 서울아레나 복합 문화시설 사업도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급(1만~2만 석)’ 전문 음악 공연장을 비롯해 영화관, 판매 시설, 업무 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서울아레나 바로 옆의 중랑천 일대는 서울아레나와 연계된 수변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의 지천과 실개천 주변을 경제활동과 시민 생활 중심으로 만드는 ‘지천 르네상스’가 설계안에 반영됐다. 신림1구역과 더불어 지천 르네상스가 반영되는 최초의 사례다. 중랑천 수변 공간에는 서울아레나와 중랑천을 연결하는 수변 전망 데크가 설치되고 지하 차도로 바뀌는 동부간선도로 상부에 약 2만㎡ 규모의 수변 공원이 조성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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