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13년 만에 최고 상승 "집값 상승" 심리도 최고

윤선영 기자 입력 2021. 9. 15. 18:15 수정 2021. 9. 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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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집값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29%나 오르면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재건축 예정 아파트가 많은 서울은 물론이고, 개발 호재가 있는 경기까지 상승이 번지고 있습니다. 

윤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의 상계주공 6단지, 지난 4월에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매맷값이 5개월 사이 8억 8천만 원에서 9억 5천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김한길 / 서울 상계동 공인중개사 : 전월세는 (1년 사이) 2-3억씩 올랐어요. 매매나 전월세 물건이 거의 없어요 나오질 않아요.] 

6단지 근처의 이곳 1단지 매맷값도 3개월 사이 1억 원 정도 올랐습니다. 

노원구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 한 달 사이 집값이 1% 넘게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도시와 GTX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경기 군포와 안양, 오산은 각각 2.8% 넘게 올라 서울 주요 지역보다 상승률이 두 세 배를 웃돕니다. 

이런 영향에 지난달 수도권 집값은 1.29% 올라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두성규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대출 부분도 많이 차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구입 가능한 범위 내의 지역을 선택하다 보니 인근(경기) 지역으로의 수요층의 관심이 옮겨간 것이 아닌가.] 

여기에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148.4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조사 시작 이후 "수도권 집값이 올랐다"라고 보는 사람이 최고로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SBS Biz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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