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빈소에 대권주자 등 추모 발길 이어져

이동훈 2021. 9.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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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에 여야 대권주자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여야 대권주자들이 찾아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치인을 비롯해 교계 지도자, 신도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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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에 여야 대권주자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여야 대권주자들이 찾아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전 일찍 조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한 정세균 총리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방명록에 "목사님, 하늘나라에서도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오후에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에게 "오랜 세월 나라가 어려움이 많을 때도 국민께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셨던 목사님의 편안한 안식을 기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조문하며 방명록에 "편안하게 가십시오. 하나님 곁으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전 조문 뒤 "대한민국 기독교를 이끈 영적인 지도자 한 분을 떠나보내게 돼 가슴 아프다"며 "하나님 품속에서 영면하시기를 기도 드린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 "어제 아침 소천하신 조용기 원로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거목이요,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다"고 추모했습니다.

덧붙여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를 설파했던 목사님의 카랑카랑한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고 말했습니다.

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치인을 비롯해 교계 지도자, 신도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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