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항공업 등 고용지원금 한달 더 연장

박동환 2021. 9.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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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용 회복세가 더딘 여행업, 항공업, 관광숙박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30일 늘리기로 했다.

15일 고용노동부는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종전 270일에서 3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 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업, 여행업 등을 비롯해 면세점, 영화업, 공항버스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기존 지원 일수 270일에 30일을 추가해 최대 30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연장 조치는 타 업종은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여전히 고용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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