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회단체, 15일 부안읍 상설시장서 추석 장보기 행사

박제철 기자 2021. 9.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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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해 매월 78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올 추석에는 370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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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15일 부안군 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명과 함께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15일 부안군 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 50명과 함께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생선전과 야채전, 포목전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은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해 매월 78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올 추석에는 370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이날 부안상설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부스행사’도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성수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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