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악공연장 '서울아레나' 조성..2025년 준공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21. 9.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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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등의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2025년 준공이 목표인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 1만 8269석과 중형 공연장 2010석, 영화관 1001석,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연면적 11만 9096㎡, 지하 2층~지상 6층에 최대 수용 인원은 2만 8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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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등도 통과


서울시는 14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등의 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과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신축·강북구 미아동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등도 계획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른 주택 공급 규모는 공동주택 2,445세대, 오피스텔 441실 등 총 2886가구다.

2025년 준공이 목표인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 1만 8269석과 중형 공연장 2010석, 영화관 1001석,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연면적 11만 9096㎡, 지하 2층~지상 6층에 최대 수용 인원은 2만 8천 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1만 석 이상 실내 공연장 중 음악 전문 공연장은 서울아레나가 최초다.

서울아레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고 공연장을 제외한 내외부 공간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아레나 인근의 중랑천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천 르네상스'를 통해 수변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중랑천 수변공간에는 서울아레나와 중랑천을 연결하는 수변 전망데크가 설치되고, 지하차도로 바뀌는 동부간선도로 상부에는 약 2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음악분수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건축허가가 마무리되는 내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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