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코람코리츠 손잡고..도심주유소, 물류거점으로 개발한다

김태성 2021. 9.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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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5일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와 공동사업협약을 맺고 도심 주유소를 근거리 물류 서비스 거점인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위치한 주유소 170곳과 부속 상업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대 수익을 배당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를 물류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 물류 거점으로 바꿀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시설을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선보일 지역 거점 도심물류센터는 도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당일 배송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선보여 물류센터를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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