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인 오송컨벤션센터 기공식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9.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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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인 오송컨벤션센터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지역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장, 경제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앞으로 시설이 없어 애로를 겪던 바이오코리아와 화장품 뷰티엑스포 등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오송이 바이오,화장품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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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청주시 제공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인 오송컨벤션센터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나 전시, 대규모 바이오 행사가 가능해져 뷰티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컨벤션센터가 15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떴다.

충북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6년 만이다.

오송컨벤션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대 20만 5700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센터는 오송 바이오산업 의미를 담은 '씨앗'을 형상화해 2024년 준공되며 총사업비 2088억원이 투입된다.

전시실은 국내 여섯 번째 규모이고 국제회의 등이 가능한 9개 회의실의 좌석은 3393석에 이르고 있다.

지역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장, 경제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앞으로 시설이 없어 애로를 겪던 바이오코리아와 화장품 뷰티엑스포 등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오송이 바이오,화장품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범덕 시장도 "정든 땅을 내준 오송주민에게 감사한다"며 "컨벤션센터를 통해 앞으로 오송이 세계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송컨벤션센터는 앞으로 각종 전시, 박람회와 국제회의 등비즈니스 관광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 준공 후엔 생산유발 4783억원, 부가가치유발 1600억원, 고용창출 3285명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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