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전체 좌석 50%만 운영

이종민 입력 2021. 9.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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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맞춰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회 극장 운영 방침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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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영화 223편 모두 극장 상영..1편당 작년 1회서 올해 2∼3회 상영
개·폐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 방역지침에 맞춰 진행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내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맞춰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 대회 극장 운영 방침 등을 밝혔다.

우선 올해 초청영화 223편은 100%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작품당 1회 상영에 그쳤으나 올해는 예년과 같이 1편당 2∼3회 상영될 예정이다.

초청영화는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소향씨어터,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커뮤니티비프)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측은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전체 좌석수의 50%만 운영할 방침이다.

개막식과 폐막식,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주요 프로그램 또한 방역지침에 맞춰 진행한다.

반면 아시아영화펀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플랫폼부산 등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잠정 중단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작년에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모든 행사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실내외 극장, 행사장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대면으로 연다"며 "극장과 행사장에 체온측정, 안심콜 출입관리, 정기적인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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