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못 접지?"..애플 아이폰13 공개한 날 도발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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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자 삼성전자가 소셜미디어로 애플을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미국 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 직후 "데자뷔를 느끼는 사람은 우리뿐이야?"라며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애플은 오늘 공식 행사를 열고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프로·프로맥스 등 4종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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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자 삼성전자가 소셜미디어로 애플을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미국 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 직후 "데자뷔를 느끼는 사람은 우리뿐이야?"라며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반으로 접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라며 자사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뽐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120㎐ 적용한 지 꽤 됐는데"라고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만 120㎐ 주사율을 적용한 애플을 공격했습니다.
이어 "2021년에도 노치가 있다니"라며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Z폴드3를 해시태그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오늘 공식 행사를 열고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프로·프로맥스 등 4종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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