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통합 파이프랙' 구축 참여 15개 기업, 2억5천만원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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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추진하는 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15개 기업이 2억5천만원씩 분담금을 부담하기로 했다.
시와 15개 기업 대표는 15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통합 파이프랙 사업개시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10년부터 파이프랙 구축을 추진하는 시는 최근 입주회사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사업 구간과 분담 기준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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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추진하는 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15개 기업이 2억5천만원씩 분담금을 부담하기로 했다.
시와 15개 기업 대표는 15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통합 파이프랙 사업개시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10년부터 파이프랙 구축을 추진하는 시는 최근 입주회사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사업 구간과 분담 기준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참여 기업의 분담금을 정하고자 시는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시와 참여 기업들은 최초 사업 대상인 13개 구간 6.3㎞ 중 기업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 7개 구간 3.6㎞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분담금은 애초 기업당 1억5천만원, 5억원 등의 안건이 제시됐는데, 2억5천만원씩의 절충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SK지오센트릭,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 등 15개다.
울산 석유화학단지는 1968년 국내 최초 국가산단으로 조성됐는데, 지하에 매설된 각종 배관이 노후화·과밀화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시는 지상에 배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 파이프랙 구축을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72억원으로 추산된다.
파이프랙이 구축되면 재난과 안전사고 위험 저감, 투자 비용과 운영비 절감, 원료·제품 원활한 공급 등에 따른 기업 효율성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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