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전환 전문가 양성 나선다
우수민 2021. 9. 15. 17:39
MS Learn 기반 AI·DT 학습 플랫폼 구축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역량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학습 커리큘럼과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회사 측은 글로벌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모빌리티 SW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15일 본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발판으로 'D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발표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e캠퍼스'를 통해 임직원과 그룹사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MS 런(Learn)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적 역량을 갖춘 개발자, 엔지니어,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증 체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SW 전문사에 부합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확산한다는 포부다.
온라인 역량 강화 플랫폼인 MS 런은 인시아드, 옥스포드, 카네기멜론과 같은 세계 유수 대학들과 공동 개발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분야 우수 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김진우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출범식은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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