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접종자 20대 가장 높아

김경림 2021. 9.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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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2주 동안 국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확진자는 총 2만765명이었고, 이 중 64.4%에 해당하는 1만3373명은 백신을 1차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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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만18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2주 동안 국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확진자는 총 2만765명이었고, 이 중 64.4%에 해당하는 1만3373명은 백신을 1차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는 불완전 접종자는 5809명이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중 미접종자 비율은 18∼29세가 86.5%, 30∼39세는 80.4%이었고 40∼49세는 80.0%였다.

이에 대해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차장은 15일 오전 “현대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9∼10월에는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도 진행될 예정이므로 조만간 2차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해철 차장은 "1차 접종을 확대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면역력을 갖추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 더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더 충분하고 확실한 면역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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