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 대리점과 손잡고 '네이버 라방'..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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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어패럴이 대리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신개념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형지어패럴은 4050 여성캐주얼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등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지역거점별로 지속 실시해, 대리점의 영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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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형지어패럴이 대리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신개념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라이브방송으로 이뤄진 소비자 구매는 수유점의 매출로 잡는 방법이다. 대리점과 연계한 라이브 방송으로 트렌드를 접목하는 동시에, 매장과 본사의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그간에 실시된 일반적 라이브 방송 형태로는, 대리점 위주 영업 구조를 가진 일반적 기업들의 경우 본사 매출을 올린다고 대리점들에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형지어패럴은 이 방식의 ‘지역거점 대리점 연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지속해 열어 온라인이 매장에 도움이 되는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을 실현해갈 방침이다.
매장과 연계한 라이브방송은 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 고객이 감소한 매장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형지어패럴은 4050 여성캐주얼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등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지역거점별로 지속 실시해, 대리점의 영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조도연 형지어패럴 본부장은 “라이브 방송에 상대적으로 덜 익숙한 4050 고객들에게 지역별 라이브방송을 실시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대리점에도 매출 증진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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