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車 전장 부품 사업 진출
김정연 기자 2021. 9. 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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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IR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JVA) 체결식을 가졌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연내 설립될 계획이며, IR센서, 전장 센서와 같은 MEMS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본금은 360억원 규모로,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은 51대 49의 비율로 지분을 나눌 계획입니다.
윤석은 한화시스템 미래기술사업부장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고가의 IR센서를 혁신적 기술로 저가화함으로써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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