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준석 "냉정하게 지고 있다..몇몇 후보 젊은층에서 멀어져"

문영광 기자,정윤경 기자 2021. 9. 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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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 당은 내일 투표한다면 결코 이기지 못하는 지지율 갖고 있고, 젊은 세대에서 멀어지는 후보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 동안 단 한순간 놓지 않았던 고민이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라며 "승리하지 않으면 이준석 개인의 미래도 없고 우리 당도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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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정윤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 당은 내일 투표한다면 결코 이기지 못하는 지지율 갖고 있고, 젊은 세대에서 멀어지는 후보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참석해 "저는 매일 여론조사 표를 놓고 엑셀을 돌린다. (경선에) 개입은 안 하지만 후보, 당 상태를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말 내년 선거가 녹록지 않다"며 당내 주자들을 향해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는 건 각자 지역과 직역에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그게 없으면 우리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38~42%에 걸쳐 있는 경우가 많고 더불어민주당은 3~4%포인트(p) 정도 낮은 경향성이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우리가 현재 상황으로 지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 동안 단 한순간 놓지 않았던 고민이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라며 "승리하지 않으면 이준석 개인의 미래도 없고 우리 당도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강연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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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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