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맨 몸으로 산길 뛰는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개최

권수연 2021. 9.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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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없이 맨 몸으로 산을 달리는 스포츠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개최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대표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HighTrail NINE PEAKS ULJU)'가 오는 10월 29일부터 2박 3일동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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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남알프스 간월재를 달리는 참가자, 나인피크 트레일러닝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장비 없이 맨 몸으로 산을 달리는 스포츠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개최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대표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HighTrail NINE PEAKS ULJU)'가 오는 10월 29일부터 2박 3일동안 열릴 예정이다.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는 영남 알프스 산군의 1천m 고지 9봉을 연결하는 루트로 영남알프스 9개 산(간월산, 고헌산, 문복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영축산, 신불산)의 정상에 도전한다. 국내 트레일 러닝 대회 중 105.6km로 최장 코스, 최고 난이도로 유명하다. 난이도가 높은 5PEAK와 9PEAK는 전문 러너들이 다수 참여한다.  

사진= 트레일 러닝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 나인피크 트레일러닝 제공

지난 해에는 일반 시민과 산악동호인 등 약 660여명이 참가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달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참가 규모가 더 커져 반려견도 함께 산행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동행하는 1PEAK 등정 체험, 반려견과 함께 달릴 수 있는 프리독 챌린지(Free Dog Challenge), 팀을 짜서 3박 4일동안 캠핑을 즐기며 총 9봉을 등정하는 스테이지 레이스(Stage Race)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대회 참여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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