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비전2030 선포.."30개 학과, 글로벌 20위"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왼쪽 네번째)이 주영수 상임이사(왼쪽 세번째), 윤용택 총동창회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15일 열린 성균관대 비전2030 선포식에서 향후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균관대]

성균관대가 15일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30개 학과를 글로벌 20위권 수준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는 지난 10년간 비전 2020·비전 2020 플러스를 선포하고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대학평가에서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번 선포식은 성균관대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나아 가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