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 '갓파더', 10월 첫 방송 확정 [공식]

박상후 기자 2021. 9.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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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가 베일을 벗는다.

KBS2 측은 15일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갓파더'가 오는 10월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는 존경의 대상인 '갓(god)'의 의미를 내포한 아버지와 새로운 아버지를 얻었다는 '갓(got)'의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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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갓파더'가 베일을 벗는다.

KBS2 측은 15일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갓파더'가 오는 10월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 결혼관, 성격도 제각각인 부자(父子)는 '갓파더'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같이 하며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갈 전망이다.

'갓파더'는 존경의 대상인 '갓(god)'의 의미를 내포한 아버지와 새로운 아버지를 얻었다는 '갓(got)'의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특히 살아생전 아버지를 잘 모시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아들들의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 또한 대리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新 가족관계증명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갓파더'는 개개인의 시간과 공간이 더욱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가족관계증명'에 대한 물음을 시청자들에게 던질 예정. 이를 통해 재미는 물론, 묵직한 감동 역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갓파더'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연예인들이 '국민 아버지'와 '국민 아들'로 캐스팅됐다는 귀띔이다. 이에 따라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스타가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선보이는, '찐' 부자보다 더 진한 환상의 '부자 케미'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부모는 자녀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식은 부모와 소통이 안 돼 답답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 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 아들' 스타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마련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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