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화물연대 파업..전국 가맹점 빵 공급 비상

계훈희 2021. 9.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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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PC그룹의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빚어진 화물연대 조합원의 파업 여파로 파리바게뜨 전국 가맹점 3천400여 곳의 빵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들 차량은 SPC 그룹의 물류창고에 있는 빵 반죽인 생지와 빵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트 가맹점에 실어 나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구센터와 원주센터에서 제품을 받는 가맹점의 피해가 크다"며 이로 인해 수도권 일부 지역과 경북, 경남, 강원 등의 가맹점들이 빵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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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PC그룹의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빚어진 화물연대 조합원의 파업 여파로 파리바게뜨 전국 가맹점 3천400여 곳의 빵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파업에 참여한 배송 차량은 광주, 원주, 대구, 성남 물류창고 등을 오가는 200대 정도로 전체 차량의 30% 수준입니다.

이들 차량은 SPC 그룹의 물류창고에 있는 빵 반죽인 생지와 빵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트 가맹점에 실어 나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구센터와 원주센터에서 제품을 받는 가맹점의 피해가 크다"며 이로 인해 수도권 일부 지역과 경북, 경남, 강원 등의 가맹점들이 빵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물연대 배송기사들의 불법적 파업을 용납하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에 참여한 운수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도 "이미 열흘 이상 배송받지 못한 가맹점주들이 심각한 매출 손실 피해를 입고 있다"며, 생지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장사를 못하는 지경이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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