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모더나 맞은 40대男, 호흡곤란으로 사망

김민정 2021. 9.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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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40대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안동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께 안동시 평화동 한 원룸 입구에서 A(4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1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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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검 예정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북 안동에서 40대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안동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께 안동시 평화동 한 원룸 입구에서 A(4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1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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