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추석 연휴 중 파업 선포..사측 "영업차질 없을 것"

이재은 기자 2021. 9.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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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사흘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홈플러스 측이 영업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5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오는 18~20일 전체 138개 점포 중 85곳에서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전체 직원 중 조합원 비중이 10%대이고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점포 지원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영업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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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사흘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홈플러스 측이 영업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5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오는 18~20일 전체 138개 점포 중 85곳에서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은 조합원 3500여명이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조 관계자는 "홈플러스 폐점을 중단하고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2년 가까이 투쟁했다"면서 "정부와 국회에도 호소했지만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경영진은 폐점 매각을 갈수록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전체 직원 중 조합원 비중이 10%대이고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점포 지원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영업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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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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