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방향 틀어..제주 또 폭우, 강풍 유의

오요안나 캐스터 2021. 9.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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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태풍 소식은 자주 들려오는데 오늘도 서울은 맑은 하늘에 강한 햇볕만 내리쬐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은 서귀포 쪽으로 고개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14호 태풍 찬투는 서귀포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천천히 북진 중에 있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상하이 해상 부근을 맴돌 듯이 정체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방향을 틀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금요일 새벽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서 금요일 오후에 대한해협을 통과하겠습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쯤 제주도와 전남 남부까지 확대가 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가장 위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만 100에서 300, 많게는 400mm가량의 폭우가 또 쏟아지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반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태풍의 영향이 거의 닿지 못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1003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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