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17일 무안~울산 노선 신규 취항..국내 최초 동서 연결

정하성 기자 2021. 9.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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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17일 무안~울산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 국내 최초 동서를 연결한다.

안~울산 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항공기는 금요일 19시 40분, 일요일 11시 10분에 무안공항에서 출발한다.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김포,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신규 도입된 3호기는 국내 최초로 동서 노선에 투입돼 영호남을 잇는 뜻깊은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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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17일 무안~울산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 국내 최초 동서를 연결한다.


안~울산 노선은 오는 17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항공기는 금요일 19시 40분, 일요일 11시 10분에 무안공항에서 출발한다.


이번 취항식은 울산의 마스코트인 '울산 큰애기'가 신규 취항하는 무안~울산 항공기에 탑승해 무안공항에 도착하면 무안 마스코트인 '무안 연이랑'이 맞이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김포,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신규 도입된 3호기는 국내 최초로 동서 노선에 투입돼 영호남을 잇는 뜻깊은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하이에어 측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동부권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안~울산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게 됐다"며,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무안~울산 노선 신규 취항으로 새롭게 전남 서부권에서 동부권으로의 하늘길이 열렸다"며 "요즘 항공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신규 노선 확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공항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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