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 '리니지 리마스터' 전사 클래스 리부트 적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전사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부트를 통해 최전방에서 다수의 공격을 버텨내며 적의 진영을 파괴하는 전사의 탱커 컨셉트를 강화했다. 전사 클래스에 최고 수준의 생존력을 부여해 대규모 전투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3종의 스킬을 도입했다. 신규 스킬은 시전자 주위 1셀 안의 모든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와 광역 스턴을 부여하는 템페스트,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캐릭터에게 공격받을 때 중첩되는 근거리 피해가 대폭 감소하는 타이탄: 비스트, 토마호크에 적중된 캐릭터에게 표식을 남기고 해당 캐릭터를 공격 시 다량의 HP를 흡수하는 토마호크: 헌터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전사의 기존 스킬 12종도 함께 개선했다.

여기에 전사 전용 스킬 ‘슬레이어’의 한 손 도끼 착용 시 공격 속도와 HP 수치를 상향했다. 전사 전용 도끼 3종인 타이탄의 분노, 안타라스의 도끼, 태풍의 도끼의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무기 ‘차원의 도끼’도 새롭게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전사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연다. 현재 클래스의 스킬을 용해해 전사의 스킬로 새롭게 제작할 수 있다.

‘카카오톡 린모티콘 시즌3’ 이벤트도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리니지 리마스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린모티콘 시즌3를 무료로 지급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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