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17일부터 무안~울산 노선 운항..금·일요일 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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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17일부터 무안~울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김포,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신규 도입된 3호기는 무안~울산에 투입된다.
하이에어 측은 "무안~울산 노선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동부권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면서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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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17일부터 무안~울산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김포,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신규 도입된 3호기는 무안~울산에 투입된다.
운항시간은 1시간으로 주 2회 운항한다. 항공기는 금요일 오후 7시40분, 일요일 오전 11시1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울산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10분, 일요일 오전 9시40분 출발한다.
취항식은 17일 울산의 마스코트인 '울산 큰애기'가 무안~울산 항공기에 탑승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무안 마스코트인 '무안 연이랑'이 맞이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하이에어 측은 "무안~울산 노선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동부권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면서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새롭게 전남 서부권에서 동부권으로의 하늘길이 열렸다"며 "항공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신규 노선 확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공항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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