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사경,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점검..의료법 위반 4곳 적발

조민주 기자 2021. 9.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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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위반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역 내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 179곳과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곳 중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의심되는 20곳을 선별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Δ의료기관 세탁물 처리관련 시설기준 Δ처리대장 작성여부 Δ연 4시간 이상 감염예방 교육·기록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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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위반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역 내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 179곳과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곳 중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의심되는 20곳을 선별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Δ의료기관 세탁물 처리관련 시설기준 Δ처리대장 작성여부 Δ연 4시간 이상 감염예방 교육·기록 관리 등이다.

적발된 4곳은 세탁물 취급상의 주의사항, 분류방법 미게시, 처리대장 미작성 등 의료법을 위반했다.

이에 대해 특사경은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등에 대한 감염취약점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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