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환경전문가 임낙평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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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을 이끌 초대 이사장에 임낙평 전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임낙평 초대 이사장은 시민단체와 공직 경력을 두루 겸비한 환경 전문가다.
시민사회 활동 경력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을 역임했고 공직 경력으로는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서구는 비상임이사에 박성익 법무사와 양월수 전 경성대학교 부교수, 송정희 전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간사, 조만섭 전 광주시 시설사무관 등 4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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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을 이끌 초대 이사장에 임낙평 전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임낙평 초대 이사장은 시민단체와 공직 경력을 두루 겸비한 환경 전문가다.
시민사회 활동 경력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을 역임했고 공직 경력으로는 광주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서구는 비상임이사에 박성익 법무사와 양월수 전 경성대학교 부교수, 송정희 전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간사, 조만섭 전 광주시 시설사무관 등 4명을 임명했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2024년 9월13일까지 3년이다.
앞서 서구는 지방공기업 설립기준 및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서구와 의회에서 추천한 경영 전문가 등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임원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임명권자인 구청장이 추천 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임명했다.
임낙평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효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구 시설관리공단은 9월 중 이사회를 구성해 설립등기 후 직원 채용과 각 시설별 업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해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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