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전, '에디슨모터스·EL B&T·INDI EV' 3파전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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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 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이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이달 말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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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 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이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이달 말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 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쌍용차는 매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올해 중으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이 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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