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추석 앞두고 취약 계층에 송편·지역농산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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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사회복지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지역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 농산물과 송편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땀이 스며든 지역 농산물로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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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역본부 통해 전국 사회복지관에 햅쌀 등 지원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사회복지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지역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 농산물과 송편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에 전달한 농산물(배)은 지난 5월 김현준 사장과 LH 직원들이 농가 일손 돕기를 위해 참여한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거쳐 수확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게 LH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LH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과 함께 송편을 입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LH는 독거노인 식사나눔을 위해 2019년부터 ‘어울락 밥상’*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맞이 송편나눔을 비롯해 올해에만 총 9번에 걸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생신상 제공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LH 지역본부에서도 이날 햅쌀 등 물품기부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지역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도 지원했다.
전국 18개 시·군 권역과 매칭된 LH 지역본부에서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햅쌀 등 추석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땀이 스며든 지역 농산물로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전국 저소득 가구의 행복한 추석나기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리 (lo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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