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협회세계연맹 '바라던 바다' 호평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지속 가능한 라이프 소개"
[스포츠경향]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에서 지난 14일 종영을 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EU 유엔협회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유엔협회세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JTBC ‘바라던 바다’의 종영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유엔협회 사무총장은 “K팝이 음악산업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라던 바다’는 방송된 지 약 두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1억뷰를 훨씬 넘었다. 대중에게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그는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대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바라던 바다’의 취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유엔협회 사무총장은 “세계 시민권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WFUNA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바라던 바다’의 훌륭한 진취성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K팝 팬들에게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 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바라던 바다’는 그동안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 바다 지킴이 김고은이 매회 바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씨클린(Sea-Clean)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도 전하며 ‘착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도 지난 5일 진행된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10개국 330여명의 청소년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라던 바다’의 씨클린 활동 영상까지 공개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라던 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구독자 48만명, 총 조회수 1억 5천만뷰를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글로벌 팬들 역시 ‘바라던 바다’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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