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초청작 233편, 예년보다 작품 적지만 작품 수준 높다 자부해"

이승미 2021. 9.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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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또한 허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과제를 두가지로 잡았다"라며 "하나는 사회문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거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섹션과 특별전을 만들었다. 그 섹션이 바로 온 스크린 섹션이다. OTT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정식 상영작으로 초청했다. 영화와 시리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 역시 영화제가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시아 여성 영화전과 2010년 이후에 부상하고 있는 중국 영화를 보여드리는 중국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영화제는 고정 섹션이 아닌 새로운 섹션을 마련해 민감하게 반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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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개최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식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형준 부산 시장,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올해 초청작은 233편이다. 코로나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300편이었던 평소 영화제보다는 적지만 작품 수준은 어느 해 보다 높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허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과제를 두가지로 잡았다"라며 "하나는 사회문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거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섹션과 특별전을 만들었다. 그 섹션이 바로 온 스크린 섹션이다. OTT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정식 상영작으로 초청했다. 영화와 시리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 역시 영화제가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시아 여성 영화전과 2010년 이후에 부상하고 있는 중국 영화를 보여드리는 중국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영화제는 고정 섹션이 아닌 새로운 섹션을 마련해 민감하게 반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과제는 탈중심성이 공존하는 영화제를 위한 행보다. 중심부를 뭉뚱하게 키우는게 아니라 탈중심성으로 숨은 공간을 찾아 확산해 나가겠다. 숨은 주민들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 '동네방네 BIFF'라는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임상수 감독의 6년 만의 복귀작 '행복의 나라로'로 포문을 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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