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자회사 프로티움, 바이오 CDO 서비스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움바이오가 지난 5월 설립한 위탁개발(CDO) 전문 자회사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에 6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공정개발 및 단백질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포주 배양·정제 공정, 분석법 등 세포주부터 초기 임상까지 지원이 가능한 CDO 전문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티움바이오가 지난 5월 설립한 위탁개발(CDO) 전문 자회사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에 6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공정개발 및 단백질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포주 배양·정제 공정, 분석법 등 세포주부터 초기 임상까지 지원이 가능한 CDO 전문 기업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텍 수는 최근 5년간 약 세배 이상 증가하면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CMC(세포주 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공정)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곳은 제한돼있다"며 프로티움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프로티움은 CMC 전 분야와 분석법 개발, 임상단계에 따른 허가기관 요청에 대한 여러 분석 수행, 제형 및 완제의약품 관련 공정 개발 등과 관련해 전문역량과 인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CMC가 필요한 바이오텍에 최적의 공정개발 서비스와 분석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바이오텍들의 신약 후보물질들이 신약으로 개발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비쳤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최근 SK플라즈마와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신사업을 통해 유전자재조합 기반의 혈우병치료제 등 차세대 혈액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등 개발 계획을 밝혔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CDO 사업 진출과 이번 지분 투자는 SK플라즈마의 NRDO 신사업을 주도하면서, 바이오 신약물질 도입 시, 프로티움의 공정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고려한 것'이라며 "항체전문 연구개발사인 미국법인 이니티움과 협업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l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7년 드린 용돈, 5000만원으로 돌아왔다…결혼 앞둔 딸 울린 엄마의 선물
- 손석구, 마동석♥예정화 결혼식 참석 인증…권일용 프로파일러 함께 [N샷]
- 정미연 "시어머니, 남편 속옷 안 주더니…내가 만든 음식 버리기도"
- 무인텔서 성매매 남성 토막살해…범행 자백하며 '히죽히죽'
- "저 새X 죽인다" 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 '살인 예고'…도 넘은 팬심 '소름'
- 안문숙 "과거 약혼까지 했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져"
- 풍자 "사기당한 母, 농약 먹고 세상 떠났다"…20년 만에 산소 찾아 눈물
- 김영철 "장영란 좋아해서 결혼식 불참"…뒤늦은 거액 축의금 '깜짝'
- 목숨 건 흡연…안산 고층 아파트 창틀 서서 담배 피운 입주민
- 선미, 크롭티 사이 잘록한 개미허리…청순함 담은 미모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