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추석연휴 오후 10시까지 '연장 진료'

진료·처방 원스톱 제공..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

(안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이하 도립안성의원)은 경기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진료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26일 개원한 도립안성의원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안성휴게소에 위치해 있다.

현재 가정의학 전문의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질환과 당뇨, 고혈압 등의 일상 질환을 진료한다.

통상 병원 운영시간은 쉬는 날 없이 36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오후 7시까지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상용 운전자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진료한다.

이번 추석 기간에는 귀경객이 몰리는 시기를 고려해 화요일과 수요일을 포함, 20~23일 사흘간 오후 10시까지 연장근무 한다.

도립안성의원은 의약분업 예외 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안창호 도립안성의원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당부드린다"며 "도민이 만들어 주신 의료기관인 만큼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하기를 권유 드린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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