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방성호·박민교·이윤송, 용인시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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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Δ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Δ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Δ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Δ지역사회봉사부문 이윤송씨(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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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Δ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Δ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Δ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Δ지역사회봉사부문 이윤송씨(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이다.
시는 앞서 지난 5~6월,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봉사·학술·교육·관광 등 총 7개 부문으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가 접수된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해 이들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정숙씨(60)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의 전승과 보급에 공헌했다. 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직을 역임하며 전국 예술제를 개최해온 공적이 인정됐다.
방성호씨(55)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클래식 보급에 기여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포은아트홀, 태교음악당의 개관기념공연을 진행하며 용인의 예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민교씨(19)는 용인대에 재학하며 대학부 최고성적을 거둔 엘리트 씨름선수다. 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고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를 차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윤송씨(67)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애인 재가복지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1991년부터 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27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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