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네이버·카카오 반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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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인 14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낮아졌지만 성장 우려는 높아졌다"며 "미국 국채금리도 CPI 발표 직후 통화긴축 우려가 낮아지며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세 악화가 경기 둔화와 관련돼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면서 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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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셀트리온 3형제, 지주사 합병 기대감에 강세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지만, 경기 둔화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맞물리며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외국인 투자자는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15%) 오른 3153.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147.21에 하락 출발해 오전에는 3140~3150선에서 오르내렸다. 오후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장중 3160선을 웃돌았지만 상승폭은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764억원, 142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홀로 298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7395억원이다.
전날인 14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기존 예상치를 밑도는 8월 소비자물가(CPI) 지표 발표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경기 둔화와 FOMC 경계심리가 지수를 다시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낮아졌지만 성장 우려는 높아졌다”며 “미국 국채금리도 CPI 발표 직후 통화긴축 우려가 낮아지며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세 악화가 경기 둔화와 관련돼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면서 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카카오(035720)와 NAVER(035420)는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중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068270)은 3% 넘게 상승하며, 시총 1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셀트리온과 그룹주로 묶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모두 지주사 합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해 의료정밀, 의약품 업종이 상승했다”며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237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4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3490)(보합)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외에도 씨젠(096530)과 에이치엘비(028300)가 3% 넘게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3% 가까이 상승했다.
이 시각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는 소폭 상승 중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2만9000원(0.41%) 오른 562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만4000원(0.60%) 오른 404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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