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살' 최고령 현역 연예인의 희로애락..영화 '송해 1927', 11월 개봉[공식]

김현록 기자 2021. 9.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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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생 송해의 95년 인생에 담긴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송해 1927'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15일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영화 '송해 1927'이 오는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송해 1927'은 한평생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뒤 '진짜' 모습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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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927년생 송해의 95년 인생에 담긴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송해 1927'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15일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영화 '송해 1927'이 오는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송해 1927'은 한평생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뒤 ‘진짜’ 모습을 그린 영화다.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가며 인물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약 33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송해.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화려한 무대 뒤 진솔한 모습과 가슴 아픈 가족사 등 지금껏 공개된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영화 '송해 1927'은 이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12일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평생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던 송해의 유쾌한 모습에 "인생 뭐 있어? 한 번 사는 세상"이라는 카피가 담겨 눈길을 끈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 위 언제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국민들의 말 상대가 되어주었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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