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매각 본입찰서 'SM그룹' 빠져..에디슨모터스 '유력'(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 후보였던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에디슨모터스'가 강력한 후보자로 부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등이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M그룹은 막판에 불참 의사를 밝히며 인수전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의 유력 후보는 에디슨모터스로 좁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신건웅 기자 =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 후보였던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에디슨모터스'가 강력한 후보자로 부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등이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M그룹은 막판에 불참 의사를 밝히며 인수전에서 빠졌다. 케이팝모터스도 인수전에 불참했다.
SM그룹의 경우 쌍용차 실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자동차 전환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의 유력 후보는 에디슨모터스로 좁혀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초반 자금력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기버스를 제조해 판매하는 등 완성차 관련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점이 경쟁력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 인수 후 3~5년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쌍용차의 인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