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10월 말까지 전국민 2차 접종 70% 목표"

손선희 2021. 9.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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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10월 말까지 전국민 2차 접종률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7일까지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오는 10월 말에는 전 국민 2차 접종률 7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맞춰 (방역조치에 따른) 피해가 집중된 분들에 대한 손실보상을 지원하고 내수경기를 살릴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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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1.9.15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10월 말까지 전국민 2차 접종률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의(경제분야)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백신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에 대해서는 "코로나19를 치명률이 낮은 감기나 독감 정도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로, 국민의 백신 접종률과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델타 변이가 확산되기 전에는 1차 접종만 받더라도 상당한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델타 변이는 1차 접종만으로는 건강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30~40%밖에 되지 않아 2차 접종 완료를 중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17일까지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오는 10월 말에는 전 국민 2차 접종률 7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맞춰 (방역조치에 따른) 피해가 집중된 분들에 대한 손실보상을 지원하고 내수경기를 살릴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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