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회 추경 6532억원 편성..역대 최대치

조성현 2021. 9. 1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의 예산이 6532억원으로 늘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정예산(5785억원) 대비 12.9% 오른 65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02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예산이 6532억원으로 늘었다. 역대 추경예산 기준 최대치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정예산(5785억원) 대비 12.9% 오른 65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02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시급 현안사업 및 경기파급효과 큰 투자와 일자리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110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3억6000만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지원 6억4000만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7억2000만원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 조성 1억원이다.

현안사업으로는 ▲군립 치매전담형시설 확충사업 63억원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12억원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억7000만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을 편성했다.

경기파급효과가 큰 투자·일자리사업에는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27억원 ▲생활밀착형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7건 20억원 ▲영동군의회 청사 증축 9억원 ▲계산로전선지중화사업 8억원 ▲경부선 노후옹벽 경관조성사업 6억원 ▲2단계 희망근로자지원사업 4억9000만원 ▲어서실농촌재생뉴딜사업 10억원이다.

이외에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5억8000만원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지원 4억2000만원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2억5000만원 ▲임산물저온피해 재난지원금 2억2000만원 ▲경로당 증축 및 보수 1억2000만원 ▲영동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사업 2억8000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32억원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