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할 계획 없다"

장세희 입력 2021. 9.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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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양도소득세)를 완화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질의 과정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하더라도 집을 내놓을지 의문'이라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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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질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양도소득세)를 완화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질의 과정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하더라도 집을 내놓을지 의문'이라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해주면 오히려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뉘는 것 같다"며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를 완화해주면 매물이 는다는 효과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확실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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