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맥주 마시지 마라" 주의준 여성에 욕한 남성..경찰, 수사 중

이상학 기자,이기림 기자 입력 2021. 9.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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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캔맥주를 마시는 남성에게 주의를 주다가 시비가 붙어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A씨는 강남구청역 인근 지하철 열차 안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경찰은 추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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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영상 확인·목격자 진술 확보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 중..피혐의자들 조사 방침
© News1 DB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이기림 기자 = 지하철에서 캔맥주를 마시는 남성에게 주의를 주다가 시비가 붙어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A씨는 강남구청역 인근 지하철 열차 안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이에 B씨가 '객실 내 음주 중인 사람이 있다'는 민원을 신고한 뒤 주의를 줬고, A씨는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추후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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