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 쓴 '한국은행 정초석' 사연 명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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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쓴 한국은행 정초석 앞에 이런 사실을 확실히 적은 안내판이 세워졌다.
한국은행은 현 화폐박물관인 옛 한국은행 본관 건물 머릿돌(정초석) 앞에 이는 사실을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내판에는 머릿돌이 1909년 7월 11일 설치됐고 이 글씨는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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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쓴 한국은행 정초석 앞에 이런 사실을 확실히 적은 안내판이 세워졌다.
한국은행은 현 화폐박물관인 옛 한국은행 본관 건물 머릿돌(정초석) 앞에 이는 사실을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내판에는 머릿돌이 1909년 7월 11일 설치됐고 이 글씨는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앞서 문화재 청은 머릿돌을 현상대로 유지하되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하고 안내판의 문안과 크기, 설치 위치 등 세부 사항을 결정해 한국은행에 준수하도록 통보한바 있다.
이 보다 앞서 지난해 이 정초석이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으로 밝혀졌고 문화재청은 이를 철거할지 보존할지를 두고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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