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쏜 北..합참 "비행거리 800km·세부제원 분석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 중인 15일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군사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2시34분과 12시39분쯤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는 60여㎞로 탐지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 중인 15일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군사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2시34분과 12시39분쯤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는 60여㎞로 탐지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 배경으로, 지난 3월 발사했던 개량형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추가 성능 점검 차원에서 다시 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