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맹꽁이 서식지 보존한 서농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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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5일 기흥구 서천동 748 서농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서식지를 포함한 대지면적 8609㎡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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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5일 기흥구 서천동 748 서농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서식지를 포함한 대지면적 8609㎡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시와 주민들은 도서관이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학습공간(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으며 3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주민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3층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가 운영된다.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했다.
도서관은 인접해 있는 근린공원과 연결되도록 한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로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서관’을 주제로 맹꽁이서식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서농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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