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대형마트서 장보면 34만원 vs 전통시장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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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8만7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빠른 추석 명절을 1주일 앞두고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에 힘입어 0.3%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이 시작된 8월 30일과 비교하면 8개 관리 품목이 평균 1.6% 하락해 점차 안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쌀, 참깨 등의 식량작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수요가 증가한 축산물은 가격이 다소 상승했지만, 햇과일 출하가 활발한 사과와 배, 특히 짧은 장마로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와 무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1주일 앞두고 성수품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국민 모두가 평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심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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